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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의 첫 넷플릭스 _ 페르소나 두번째 이야기 '썩지않게 아주오래' 🩸
    덕질하기 2021. 8.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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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4월 5일,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하여 넷플리스에 단편 옴니버스 드라마 '페르소나' 가 업로드 됐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작품 자체에 대한 평은 좋지 않았다. 오히려 '청불'이라는 타이틀은 붙였지만, 이 작품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하는 지에 대한 논란과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어 약간의 노출이 있던 아이유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부가 아니었나 싶다.

     

    이런 논란 속에도 가장 말이 많았던, 2번째 에피소드 '썩지 않게 아주 오래' 를 조금 둘러보자.

     

     

    마음을 알 수 없는 여자(아이유)와 그런 여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싶은 남자(박해수)의 짧은 대화가 영화의 내용이다. 이 이 편에서 개인적으로 주목했던 부분이 몇가지 있었다.

     

    1) 심장을 건내주면서까지 매달리는 박해수

    2) 그런 남자에게 흥미가 떨어진 아이유

    3) 아이유의 노출이 심한(?) 의상

     

    20대 초,중반 연애가 삶의 전부인 줄 알고 매달리던 내 모습과, 질척거리는 남자는 싫다며 떠난 내 전 여자친구들의 모습이 많이 오버랩돼 조금은 마음이 씁쓸했다. 나쁜년

     

    이 작품은 청불(?)이라는 수위에 걸맞게 영화 '화양연화'의 색감을 오마쥬한 듯한 느낌이 물씬 났다.

     

     

    이 외에도 이 작품에는 담백하다기 보다는 농염한 키스신들이 많이 나온다. 이 당시 아이유의 나이를 고려해 20대 중반이었긴 해도, 전작 '나의 아저씨'에 비교하면 상당히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기존 아이유가 출연했던 드라마들의 경우, 담백한 키스신이나 스킨십 등이 많았기에 역시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 외에도 아이유의 의상 또한 평소와 달리 아주 많은 노출(?)이 있어서,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면 페르소나에 대한 작품에서 '여성을 소비하는 방식'이나 '로리타' 등에 관련 된 많은 기사들을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인 의견을 내세우고 싶지만, 나의 의견을 내세워서 이득을 본 적이 없기에 입을 다물기로 한다.

     

     

    마지막 심장을 뺏긴 해수형님의 눈물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젊고 예쁜 여자에게 집착하다간 단명한다.' 라는 뜻인가보다. 이상 페르소나에 대해 살짝 손가락만 담궈 맛을 보았다.

     

    전문적인 작품 리뷰는 다른 평론가와 블로거, 유튜버들이 많이 써뒀으니, 그곳을 참고하도록 하자.

    나는 아이유의 예쁜 모습만 수집하면 장땡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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